7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인문 클래식 「베토벤의 전성기」 회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인문 클래식은 매 회차 하나의 주제로 작곡가와 시대를 만나는 헤아리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입니다 — 곡을 듣기 전에 해설로 시대와 사람을 먼저 만나고, 대형 스크린과 하이엔드 스피커로 음악을 듣습니다.
이날은 세 곡으로 베토벤의 가장 뜨거웠던 시기를 통과했습니다. 자유로운 정신과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내면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피아노 소나타로 시작해, 강렬한 ‘운명의 동기’가 어둠을 뚫고 환희로 나아가는 교향곡 5번 ‘운명’을 지나, 숲과 시냇물과 폭풍의 풍경을 그린 교향곡 6번 ‘전원’으로 마무리 — 투쟁과 자연, 베토벤의 두 얼굴을 나란히 놓은 구성이었습니다.

인문 클래식은 이런 시간입니다
인문 클래식은 전북 완주 소양의 복합문화공간 헤아리움에서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클래식 감상 프로그램으로, 해설은 이명재 님이 맡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 입문자를 중심에 둔 해설이 곡마다 함께하고, 회차별 주제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곡가와 시대가 이어집니다.
별도 참가비 없이 입장권 1만원(1일권)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재입장이 가능해 프로그램 앞뒤로 감상실과 카페 소리나무를 여유 있게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 회차 일정은 프로그램 안내에서, 오시는 길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주소는 완주군 소양면 모래재로 43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