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음악회나 세미나, 출판기념회를 열 장소를 찾다 보면 인원은 맞는데 소리가 아쉽거나, 분위기는 좋은데 좌석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전북 완주 소양면의 헤아리움은 극장식 좌석 65석과 대형 스크린, 하이엔드 스피커를 갖춘 음악감상실을 대관으로도 열어 두고 있어서, 빌려 쓰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이런 행사에 많이 쓰입니다
음악 감상을 위해 만든 공간이라 소리가 중요한 자리에 잘 맞습니다. 소규모 음악회나 어쿠스틱 공연은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그대로 쓸 수 있고, 인문학·예술 교육 세미나나 기관·브랜드 세미나처럼 집중이 필요한 자리에도 조용한 환경이 도움이 됩니다. 지역 문화 포럼, 북 토크와 독서 모임, 저자와 독자가 만나는 출판기념회로도 문의를 받고 있어요.
빌려 쓰는 순서
1. 전화로 행사 내용을 알려 주세요. 010-5211-8254로 행사 성격과 희망 일시, 예상 인원을 말씀해 주시면 그날 사용할 수 있는지 안내해 드립니다.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정기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이 있어서, 날짜를 정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2. 요금과 세부 조건을 확인합니다. 대관료는 2시간 35만원(부가세 별도)이고, 행사 준비 시간 같은 세부 조건은 문의하실 때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3. 식사가 필요하면 미리 말씀해 주세요. 감상실 안으로 음식물을 들이기는 어려워서, 식사가 필요한 행사는 같은 자리에 있는 카페 소리나무에 단체 음료와 브런치를 미리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와 금액은 계절에 따라 달라서 문의하실 때 안내해 드려요.
공간과 시설
감상실에는 극장식 좌석 65석이 대형 스크린과 하이엔드 스피커를 향해 놓여 있고, 앞쪽에 무대 공간이 있습니다. 빔프로젝터는 따로 없는 대신 노트북을 대형 스크린에 바로 연결해 발표 자료를 띄우실 수 있고, 마이크와 와이파이(5G)도 쓰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6인석 6개, 의자는 최대 75개까지 준비돼 있고, 인근에 40여 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 앰프와 빈티지 라디오, LP 컬렉션도 함께 있어서 쉬는 시간에 둘러볼 거리가 있습니다. 실제 모습은 공간 소개와 대관 안내에서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완주 청년예술인은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완주군에 살거나 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전시·리허설·녹음 목적의 대관을 별도 심사를 거쳐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번 운영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대관 문의 전에 많이 묻는 것
몇 명까지 들어갈 수 있나요? 극장식 좌석 65석 기준입니다.
대관료는 얼마인가요? 2시간에 35만원이고,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음식을 준비해 와도 되나요? 감상실 안 음식물 반입은 어렵고, 카페 소리나무에 단체 음료와 브런치를 미리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되나요? 인근에 40여 대를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에 있나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모래재로 43으로, 전주에서 차로 20분 남짓 걸립니다. 길 안내는 오시는 길을 참고해 주세요. 대관 문의는 010-5211-8254입니다.

